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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376억 원 투자 리딩 사기 조직 총책 검거… 해외 공조 수사로 송환

대구경찰청 전경

대구경찰청은 투자 리딩 사기를 통해 피해자 464명으로부터 376억 원을 가로챈 조직 총책 A씨(30대)를 구속했다.

 

경찰은 지난해 5월 미얀마, 라오스, 태국이 맞닿은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에서 투자 리딩 사기 조직을 운영한 또 다른 총책 B씨 등 37명을 검거하고, 이 중 19명을 구속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A씨의 지시로 추가 범행을 저지른 조직원 37명을 검거하고, 이 중 5명을 구속했다.

 

이후 경찰청 국제협력관과 라오스 경찰주재관은 현지 공안부와 공조하며 A씨의 행방을 추적해왔다. 그 결과, 올해 1월 라오스 왓따이 국제공항에서 캄보디아로 출국을 시도하던 A씨를 현지 공안부가 검거했으며, 국내로 강제 송환해 신병을 확보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464명, 피해 금액은 376억 원에 달한다. 경찰은 기소 전 추징보전 신청을 통해 범죄수익금 256억 원을 전액 동결했으며, 추가 피해 회복을 위해 자금 추적을 지속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해외에 남아 있는 조직원들을 끝까지 추적할 것이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투자 리딩방 관련 범죄를 적극 단속하겠다"며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가상자산, 비상장주식, 선물투자 등을 권유하는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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