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 유동성 공급 확대등 '7대 핵심 과제' 중점 추진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 제16대 회장에 김학균 퀀텀벤처스코리아 대표(사진)가 취임했다.
VC협회는 25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정기총회와 제 15·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학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스닥 시장 유동성 공급 확대 ▲K- 벤처생태계의 글로벌화 ▲우수인력 창업 촉진 ▲획일적인 업계 규제 개선 ▲VC산업 진출입 활성화 ▲관계기관 소통을 통한 출자재원 확대 ▲분과위원회 위주의 VC협회 운영을 통한 회원사 대변 역할 강화 등 7가지 핵심과제를 임기 내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김 회장은 우선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코스닥 시장의 유동성 공급 확대를 적극 건의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경직된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회가 나서 민간 자본 유입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연기금과 정책자금의 참여를 촉구하고, 코스닥 펀드 조성 및 부실기업의 과감한 퇴출 등 코스닥 시장의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김 회장은 "예비창업자 육성을 통해 우수 인력의 창업을 촉진하겠다. 높은 혁신성과 기술력을 갖춘 국내 인재들이 창업 전선에 적극 뛰어들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우수 인재들이 창업을 친근하게 여기고 도전 정신을 가져 글로벌 기업을 목표할 수 있도록 창업 스쿨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대 전자공학과 출신인 김 회장은 LG벤처투자, IDG벤처스코리아, 한화인베스트먼트, 센트럴투자파트너스, 퀀텀에쿼티파트너스코리아 등을 거쳐 2017년부터 현재까지 퀀텀벤처스코리아 대표를 맡고 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