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병역 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성 의무복무제 도입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대만에서 여성 의무복무제 도입 여부 논란에 대해 대만의 주요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만 국방부는 여성 의무복무제를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대만은 1949년부터 의무 복무제를 시행해왔으며, 2013년에는 의무 복무 기간을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했다. 이후 2022년 12월에는 4개월로 짧아졌으나, 2024년 1월부터 다시 1년으로 회복되었다
현재 대만군은 정규군 약 16만 9천 명, 예비군 약 250만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성의 경우 18세부터 의무 복무를 하고 있다.
대만 국방부 대변인 쑨리팡은 여성 병역 문제는 아직 계획에 없다고 밝혔다. 현재 대만군의 여성 인력은 전체 병력의 약 12∽13%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일부 대만 언론은 최근 총통부에서 열린 대만군의 편성 비율에 대한 토론에서 여성의 의무복무가 국방부의 연구 과제로 포함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아직 관련 법률 개정 단계까지는 이르지 않았으며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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