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다음 달 3일부터 밤 11시까지 문을 여는 공공심야약국 2곳을 운영한다.
시는 약사회와 수요조사에 이은 종합평가를 통해 △늘봄약국(화랑로 139)과 △중앙약국(화랑로 140-1)을 올해 처음으로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했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나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 시민들의 약국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경증 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공공심야약국 운영시간을 살펴보면 늘봄약국은 월·화·목·금·토요일, 중앙약국은 월·화·수·목·금요일 중 각각 밤 8~11시까지다.
공공심야약국은 의료 취약 시간대에 문을 열어 오남용 예방을 위한 복약 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내 주변 공공심야약국과 실시간 운영 정보는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심야시간대 의료공백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