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오는 3월 1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아리플러스정 10/20mg'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아리플러스정은 도네페질염산염과 메만틴염산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복합제다. 기존 치료제와 달리 두 성분을 하나의 정제에 결합해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보다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아리플러스정은 부광약품을 포함한 8개사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부광약품은 지난 2024년 12월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부광약품 측 관계자는 "아리플러스정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부광약품은 최근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조현병, 조울증 등 CNS 영역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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