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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마감시황] 코스피, 관세·엔비디아 여파로 3% 넘게 하락...2532.78 마감

코스피가 전 거래일(2621.75)보다 88.97포인트(3.39%) 급락한 2532.78에 마감한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뉴시스

코스피는 엔비디아 하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추가 관세 발언 영향으로 외국인·기관 순매도가 이어지며 하락 마감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9%(88.97포인트) 하락한 2532.7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36.14포인트) 내린 2585.61로 출발했고, 장중 하락폭을 키웠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5533억원, 615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조32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전기·가스(-6.78%)가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기계·장비(-4.73%), 전기전자(-4.00%), 화학(-3.80%), 제조(-3.67%) 등 전 업종이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71%)만 올랐다. NAVER(-5.48%), LG에너지솔루션(-4.99%), SK하이닉스(-4.52%), 현대차(-3.74%)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9%(26.89포인트) 내린 743.9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37억원, 123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408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12.74%)가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고, 에코프로비엠(-11.19%), 클래시스(-8.68%), 에코프로(-5.61%), 리노공업(-5.01%) 등이 뒤를 이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예고된 관세 부과 시기가 한순간에 다음주 화요일로 앞당겨지면서 관세전쟁 현실화 우려가 급격히 확산했다"며 "국가간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으나, 시장은 당장의 불확실성 회피 심리가 우세하게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4원 오른 1463.4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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