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 기업 앱티스는 오는 5일까지(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제15회 월드 ADC 런던 2025'에 참석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 현장에서 앱티스의 핵심 임직원은 기업 부스를 운영하며 ADC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기술을 소개하는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적극 교류한다.

특히 앱티스는 항체 변형 없이 위치 선택적으로 약물을 접합시킬 수 있는 ADC 링커 기술 '앱클릭'을 보유했다. 이 기술은 항체와 약물의 비율(DAR)을 균일하게 확보할 수 있어 높은 품질을 보장한다.

이와 관련 앱티스는 '혁신적인 생체 결합체를 위한 위치 선택적 결합 플랫폼 앱클릭'이라는 주제의 구두 발표도 선보인다.

현재 앱티스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기업 입지를 확보하는 데 주력해 왔고, 올해는 임상 진입을 목표로 위암·췌장암 ADC 신약 후보물질 'AT-211'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