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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쿤텍·비나텍, 글로벌 탄소 규제 공동 대응 MOU 체결

제품 탄소 배출량 데이터 관리 시스템 고도화 협력

 

(왼)비나텍 임직원 방혁준 쿤텍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쿤텍

탄소회계 플랫폼 전문기업 쿤텍이 친환경 에너지저장장치 '슈퍼커패시터' 및 수소연료전지 소재 및 부품 전문기업 비나텍과 글로벌 탄소 규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비나텍은 쿤텍의 탄소배출량 산정 솔루션인 '플랜이에스지'를 기반으로 자사 제품 탄소 배출량 산정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시스템을 고도화해 글로벌 탄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비나텍은 최근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생산품의 공급망 전반에 걸친 제품 탄소 배출량 정보 공개를 요구받았다.

 

그러나 수백 가지의 다양한 제품과 신규 생산 품목에 대해 정확한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비나텍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 탄소 배출량 산정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쿤텍의 'PlanESG' 도입을 결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나텍은 더욱 정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탄소 배출량을 계산할 수 있게 됐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탄소 배출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제공할 수 있게됐다.

 

쿤텍은 'PlanESG'의 제품 탄소배출량 관리 기능을 비나텍의 내부 생산관리시스템과 연동해 제품 탄소배출량 측정에 필요한 생산량 데이터를 자동으로 실시간 취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PlanESG는 쿤텍이 자체 개발한 ESG 데이터 플랫폼으로, 중소기업이 환경·사회·지배 구조로 대표되는 비재무적 정보 공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방혁준 쿤텍 대표는 "수출 비중이 높은 중소 또는 중견기업의 경우 인력, 비용 등의 문제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글로벌 공급망 관리와 같은 탄소 규제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규제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쿤텍은 PlanESG 플랫폼에 제품의 탄소배출량 관리 기능을 추가하여 고객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각종 국제 표준과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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