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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문데이, 생리대 제조 공장 인수..."브랜드와 제조 현장 직접 연결"

김도진 해피문데이 대표(오른쪽)가 인수를 마친 제조 공장에서 현장 전문가와 대화하고 있다. /해피문데이.

여성 건강관리 전문 스타트업 해피문데이가 보람동해를 자회사 형태로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수에 따라 해피문데이는 생리대 공장을 확보하게 됐다. 해피문데이는 고품질 월경용품을 원활히 제공하는 데 있어 제조 안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해 생리대 제조의 모든 공정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공장에는 20년 이상의 업력을 갖춘 전문가들도 합류한다.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제조 과정에 직접 반영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펼친다.

 

해피문데이는 올해 상반기 중순부터 해당 공장에서 자사 제품을 본격 제작한다. 공장 내 실험실을 별도로 마련해 소재 개발, 연구, 실험, 샘플 제조 등에도 역량을 쏟는다. 해피문데이는 지난 2016년부터 유기농 순면 커버 생리대에 집중해 외피와 제거 실까지 유기농 순면으로 만든 날개형 탐폰 등을 선보여 왔다.

 

해피문데이는 향후 국내·외 여성용품 시장에서 여러 브랜드와 협력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김도진 해피문데이 대표는 "나와 내가 사랑하는 이들이 쓸 생리대를 만들던 해피문데이의 첫 마음을 제조 현장에 이식해 월경 경험을 개선하는 여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