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해빙기를 맞아 농업용 저수지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지시했다.
송 장관은 13일 충남 당진 소재 농업용 저수지인 전대저수지를 방문해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해빙기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설관리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시설의 점검 및 조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유사시에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2월17일~4월 2일 기간에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 점검은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에 붕괴, 전도(시설물·공사현장) 및 산사태(사면·급경사지)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주요 시설이 대상이다.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및 민간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농식품부의 주 점검 대상은 농업용 저수지 외 공사현장, 청사, 온실, 창고, 관리사 등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