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를 내세운 무역 전쟁으로 불확시성에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치솟으며 13일(현지 시간) 국제 금값은 온스 당 3000달러(약 440만 원)를 코앞에 뒀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아나돌루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온스 당 2979.76달러를 기록했다.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지난해 27%나 급등한 금 가격은 올해 들어 약 14%나 더 뛰었다. 올해 들어 12번이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특히 지난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에는 10%나 급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시장에 불확실성을 초래하며 금에 대한 수요 증가로 값이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해 각국이 보복 관세를 부과할 방침을 밝히며 시장의 우려는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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