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E&S의 전기차 충전·주차 플랫폼 계열사 아이파킹이 환경부 주관 '2025년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의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급속·완속 충전 분야에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선정된 사업자 수가 대폭 줄어든 가운데 거둔 성과다.
이번 선정으로 아이파킹은 공동주택, 사업장, 대규모 주차장 등에 완속 충전시설을, 상업시설, 물류센터,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급속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아이파킹은 표준화된 고품질 시공, 실시간 충전기 모니터링, 전국 단위 유지보수 체계 등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업무·상업·문화·공공시설 등 전기차 운전자의 생활 동선 내에서 자연스럽게 충전할 수 있는 '목적지 충전' 인프라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이파킹은 전국 8900여 개 직영·제휴 주차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주차장 입·출차 데이터를 활용해 전기차 이용이 많은 지역에 충전 인프라를 보급하고, 충전·주차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충전소 검색 및 간편 충전 기능을 제공하는 '원스톱 충전·주차 솔루션'도 운영 중이다.
염창열 SK이노베이션 E&S 신에너지사업추진실장은 "아이파킹은 환경부 보조금 사업과 연계해 목적지 충전 인프라를 적극 확대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전기차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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