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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박셀바이오, 반려동물 항암제 '박스루킨-15' 발매...유한양행과 협력

국내 반려동물 치료 현장에 박셀바이오의 반려동물 면역항암제 '박스루킨-15'가 본격 공급될 예정이다. /박셀바이오.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회사 박셀바이오는 반려동물 면역항암제 '박스루킨-15'를 정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박셀바이오는 박스루킨-15 초도물량을 유한양행에 공급했고, 유한양행은 확보한 물량을 이달 말부터 전국 동물의약품 대리점에 유통한다. 양사는 오는 4월부터 국내 동물병원 의료 현장에서 박스루킨-15 처방과 투여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셀바이오와 유한양행은 앞서 올해 1월 '박스루킨-15' 마케팅과 판매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향후에도 박셀바이오는 박스루킨-15 후속 연구 및 학술 발표를 추진하고 유한양행은 홍보를 담당한다.

 

박셀바이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박스루킨-15는 반려견 전용 유선종양 면역항암제다. 유선종양 절제 수술을 받은 환견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높은 증상 개선 효과, 안전성 등을 입증했다.

 

또 박스루킨-15는 사람의 유전체가 아닌 반려동물의 유전체를 바탕으로 개발된 차세대 동물의약품이다. 기존 반려동물 치료에 쓰이고 있는 항암제는 인체용으로 개발된 것을 활용했다는 점과 차별화됐다.

 

그 결과, 박셀바이오는 지난 2024년 8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박스루킨-15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후 같은해 12월에는 박스루킨-15 적응증에 림프종을 추가하기 위한 품목허가 확대 신청서도 제출했다.

 

박셀바이오는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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