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ESG 평가에서 'BBB'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BB'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환경·사회·거버넌스 전 부문에서 점수가 올랐다.
특히 탄소 배출 감축, 유해물질 관리, 클린 테크 기회 창출 등 환경 부문에서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거버넌스 부문에서도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 사외이사 중심 위원회 신설 등 적극적인 지배구조 개편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업황 둔화 속에서도 ESG 등급이 상승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지속가능경영을 더 강화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매출 성장률 6%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주주환원율 최대 40% 등 3대 목표와 성장 전략 등을 발표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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