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컴머설은 자체적인 단결정(MCD) 생산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디피컴머설은 MCD 및 다결정(PCD) 소재를 가공할 수 있는 레이저 기기를 판매하는 기업이다. PCD 및 MCD 소재는 오직 레이저 기계를 이용해서만 정밀 가공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일본과 독일 업체들이 높은 가격으로 시장을 장악해 일부 자본력이 있는 기업들만 이러한 기계를 도입할 수 있었지만 디피컴머설은 중국 판매 1위 브랜드인 MJ LASER의 한국 총판으로 가격 대비 효율성이 뛰어난 레이저 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디피컴머설은 향후 MCD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할 수 있는 별도의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MCD 소재는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경도가 높으며, 천연 다이아몬드보다 훨씬 저렴하면서도 유사한 가공 효과를 낼 수 있다. 특히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다양한 소재 가공이 증가함에 따라 MCD의 수요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매끄러운 표면 처리가 중요한 반도체, 광학 렌즈, 의료 기기, 항공 우주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정밀한 가공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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