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대한민국 vs 오만전을 앞두고, 이동환 고양시장이 직접 축구대표팀을 찾아 격려했다.

이 시장은 18일 저녁 고양종합운동장을 방문해 훈련 중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만나 인사를 나누고, 108만 고양시민을 대표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오만전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6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경기"라며 "고양시에서 치러지는 만큼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08만 고양시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승전보가 울리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점검, 교통 관리, 안전 대책 강화 등 종합적인 경기 운영 지원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