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간호사회가 지난 1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제2회 부산간호상' 수상자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소속 간호사 2명과 '회원공로상' 1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부산간호상은 부산시간호사회 회원 중 간호 전문 분야의 발전과 성장을 통해 간호 전문직의 위상 정립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간호 교육과 전문 분야 활동, 봉사, 간호 관련 정책 활동 등에서 모범을 보이며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부산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간호사 10명에게 수여된다.
부산간호상을 수상한 김윤화 의료질관리팀장은 약 30년간 임상 간호뿐만 아니라 의료 질 향상 및 환자 안전 전문가로서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환자 안전 관리 시스템의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주도하며 환자와 보호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소연 수간호사는 원내 보수 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간호사의 교육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병동 운영에 기여했다. 또 오랜 기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봉사 활동을 지속하며 간호사의 위상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별상으로는 강경순 간호과장이 회원 공로상을 수상했다. 강 과장은 2023년부터 부산시간호사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부산시간호사회의 전문성 향상과 간호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희순 간호부장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간호사 세 분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부산의 대표적인 공공 의료 기관으로서 환자분들께 편안하고 수준 높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간호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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