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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가오슝 스마트시티 서밋’서 글로벌 협력 모색

가오슝 스마트시티 디지털 포럼에 앞서 야첵 야스코비아크 폴란드 포즈난 시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이동환 고양시장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20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2025 가오슝 스마트시티 서밋에 참석해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소개하고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행사로 꼽히는 이 서밋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와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스마트시티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디지털 및 녹색 전환'을 주제로 수도 타이베이와 가오슝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이 시장은 개막식 이후 열린 스마트시티 디지털 포럼에서 'AI의 도시 강화?AI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다' 세션에 참여해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이 도시 계획, 인프라 관리, 행정서비스 제공 방식에 가져올 혁신적인 변화를 강조했다.

 

◆디지털 트윈·AI 활용한 고양시 스마트시티 전략 소개

 

이 시장은 발표에서 "스마트시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개념이 아니라 현재의 도시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며, 고양시에서 추진 중인 거점형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설명했다.

 

그는 "고양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지반침하 예측, 하천 범람 대응,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통 분석, 인파 혼잡도 감지, 상권 수요 예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최단거리 스테이션에서 드론이 즉각 출동하는 드론밸리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스마트 재난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버스, 업무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데이터 플랫폼, 지능형 스마트 행정서비스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며, "고양시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로서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오슝 스마트시티 서밋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이동환 고양시장

◆스마트시티 기술 도입 검토 및 국제 협력 강화

 

이 시장은 포럼 이후 스마트시티 서밋 전시장을 방문해 AI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적용된 최신 사례를 확인하고,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전략과 연계할 방안을 검토했다.

 

고양시는 이번 서밋에서 습득한 스마트 교통, 에너지 효율화, 공공 서비스 최적화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AI·디지털 트윈 기반의 스마트시티 조성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스마트시티와의 협력을 확대해 국제적인 기술 교류와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2025 가오슝 스마트시티 서밋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가오슝 전시관에서 개최되며, 가레스 데이비스 스마트시티 혁신센터 아시아 혁신 트윈스 책임자와 칼-필립 코엔그라츠 유럽 스마트시티 네트워크 OASC 의장이 기조연설을 맡았다. 패널토론에서는 이동환 시장을 비롯해 야첵 야스코비아크 폴란드 포즈난 시장, 찰스 린 대만 가오슝 부시장이 참여해 AI 기반 도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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