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는 신임 기술 혁신본부장으로 신병태 전 전기기계환경처장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신병태 본부장은 기관 내부에서 성장한 인재로, 전기 직렬에서 요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신병태 본부장은 1994년 부산교통공사에 입사한 뒤 전기기계환경처 전기부장, 설비공사처 전기공사부장, 안전관리실 안전책임관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기관의 기술 발전과 혁신을 주도해 왔다.
특히 공사 전기·기계 설비 및 환경 관리를 담당하는 부서장으로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위기 대응 능력과 업무 추진 역량을 입증했으며 현장 실무 전문성까지 갖추고 있어 최적임자로 선정됐다.
신병태 본부장은 "기관 내부에서 성장한 만큼, 조직과 직원들의 강점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관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현장과 행정을 두루 섭렵한 내부 인재를 중용해 조직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기술 혁신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고 한다"며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통해 더 안전하고 혁신적인 도시철도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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