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을 방문해 고위급 발전 포럼에 참석한다.

중국 고위급 발전포럼(CDF)에 따르면 2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포럼에 이 회장이 참석한다.

이 회장의 참석은 지난 2023년 이후 2년만이다. 이 회장을 비롯해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도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곽 사장은 지난해 CDF 참석한 바 있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포럼에 오게 된다.

한국 재계 인사를 포함해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등 글로벌 CEO도 포럼을 찾는다.

한편 이번 포럼의 주제는 '전방위적인 발전 모멘텀 촉발과 안정적인 세계 경제 성장 공동 촉진'이다.

거시 정책 및 경제 성장, 인공지능(AI) 개발, 현대 금융 시스템 구축, 건강 산업의 고품질 발전, 인구 변화의 도전과 기회, 환경사회지배구조(ESG)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례회의 및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