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채용한 발달장애인 연주단원들의 음악회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에쓰오일은 자사 소속 연주자들이 매주 금요일 지역사회복지관, 장애인 복지관, 어르신 주간보호센터 등을 찾아다니며 '정오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금주 공연은 오는 28일 공연은 염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오전 11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9년부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재단을 17년째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 단원 7명을 신입사원으로 직접 채용했다. 이들은 마포구 공덕동 에쓰오일 사옥에서 연주회를 개최하고, 지역 복지관에서도 매주 연주회를 개최하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직접 실천 중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에쓰오일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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