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GC녹십자 자회사로 설립된 GC지놈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공식 발표했다.
GC지놈은 올해 상반기까지 기업공개(IPO)를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 제도를 통한 기업공개의 첫 관문인 기술성 평가를 각 기관에서 'A·A'로 통과해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시장 상장 예비 심사를 신청했다.
액체생검 및 임상 유전체 전문기업인 GC지놈은 질병을 진단하고 예측함으로써 맞춤형 치료를 완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태아부터 노년까지 생애 전주기에 걸친 유전자 검사를 300종 이상 구축했다. 주요 서비스로 ▲건강검진 검사 ▲산전·신생아 검사 ▲암 정밀진단 검사 ▲유전희귀질환 정밀진단 검사 등을 제공한다.
특히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다중암 조기 발견 및 선별이 가능한 '아이캔서치', 고형암 환자의 유전적 진단 및 치료 예측에 활용하는 '그린플랜 고형암 검사' 등을 개발했다.
현재 국내에서 상급종합병원 45개 기관을 포함한 약 900여 개 이상의 병·의원을 대상으로 영업망도 확보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19개 해외 지역에서 38개 기업과 연구개발을 협력하고 기술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은 차세대 암 스크리닝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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