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APEC 클린데이에 맞춰 시내버스 업계와 함께 환경정비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교통행정과와 시내버스 운수업체 새천년미소는 경주역 광장과 주요 도로변에서 쓰레기 수거, 버스·택시 승강장 청소, 보행로 낙엽 정리 등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경주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관광객의 주요 관문인 경주역 일대에서 이뤄졌다.
유기정 새천년미소 대표이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정택 경주시 교통행정과장은 "경주역은 많은 관광객이 처음 찾는 장소인 만큼, 버스업계와 함께 정기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며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 밖에도 시내버스 내·외부 위생 관리, 정류장 주변 청결 유지, 운수종사자 대상 친절·안전운행 교육 강화 등으로 도시 이미지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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