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프리미엄 여성 유산균 브랜드 '엘레나'가 연 매출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유한양행이 지난 2015년 출시한 여성 유산균 엘레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여성 유산균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장 건강 중심이었던 국내 유산균 시장에서 유한양행은 '여성 유산균', '질 건강 유산균'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구축했다.
엘레나는 여성의 질과 장 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렉스 프로바이오틱스를 주원료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성분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개별인정형 원료다.
유한양행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유산균 증식과 면역 건강을 위한 '엘레나 퀸', 아이부터 어른까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엘레나 스틱'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했다. 올해 1월에는 신제품으로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 안정 효과를 주는 테아닌 성분을 더한 '엘레나 테아닌'도 추가로 선보였다.
유한양행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함께 배우 소이현과 협업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 활발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춰 소비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는 배우 소이현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지난 10여 년 동안 국내 프리미엄 여성 유산균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엘레나를 통해 앞으로도 더 나은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맞춤형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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