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해 연간 158.5% 증가한 당기순이익 37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5대 경영전략을 수립했다. 사업 포트폴리오는 개인신용대출(P-loan)과 기업신용대출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신규 대안신용평가모형 개발 및 고도화를 통해 안전한 영업 자산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부동산 관련 기업 여신을 축소했다. 가계신용을 확대하고 요구불 예금을 늘려 저비용 조달 체계를 만들었다. 자금 운용처 다각화를 통해 예대마진율을 개선했다는 입장이다.
김정수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재구성하고 비용 구조를 혁신해 이자 비용을 절감하며 수익성을 대폭 개선함으로써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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