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의료 사각지대인 농촌 마을에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진주시, 농협중앙회가 협력해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 지역 고령자 및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치과 검진, 구강검사, 검안, 건강 상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촌 지역에 임시진료실을 마련하고 시간대별로 마을 순회 버스를 운영해 주민들이 진료실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농촌 왕진버스는 오는 2일 중부농협을 시작으로 9일 원예농협 대회의실, 23일 진양농협 대회의실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 왕진버스를 통해 의료 취약지역에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보다 많은 농촌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농촌 주민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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