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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한국투자금융지주, 보험업 진출 모색…김남구 회장 "계열사 시너지 극대화 목표"

"인수 후보 물색 중, 검토할 사항 많아"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한국투자금융지주

한국투자금융지주가 보험업 진출을 위해 인수 후보를 물색하며 신중한 검토에 나섰다.

 

김남구 회장은 지난 3월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보험사 인수를 위해 여러 가지 대안을 놓고 신중하게 검토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간 보험업을 해본 적 없었기 때문에 검토할 사항이 많다. 인수는 마땅한 상대가 있어야 하고, 또 매각 측과 우리의 전략이 맞아야 하기 때문에 작업에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그간 시장에 보험사 매물이 나올 때마다 유력한 인수 후보로 꾸준히 거론돼 왔다. 자회사로 증권과 저축은행, 캐피탈 등 다양한 금융사를 거느리고 있지만 보험사는 아직 보유하고 있지 않다.

 

보험사 인수는 계열사간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증권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한투그룹은 보험업을 통해 보다 다양한 구조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다. 김 회장은 이날 주주들에게 건네는 인사말에서 "앞으로 국내의 한계를 벗어나 더 넓고 다양한 시장에서 고객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구조의 특색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발굴, 설계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계열사 및 사업 부문 간 시너지의 제고에 한층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B(기업 금융)와 자산 관리, 여신 등 모든 사업에서 본사와 해외 현지 법인,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연계와 시너지가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며 상품 서비스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감사 보고와 영업 보고, 재무제표 보고, 사외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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