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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국내 중견·중소기업 기술 경영 역량 견인

사진/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글로벌 첨단전략 산업 기술경영 전문 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경상국립대학교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를 양성해, 글로벌 기술 사업화 전문 인력을 공급하는 경남의 핵심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전문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운영하는 것으로, 앞으로 5년간 정부 출연금 약 25억원과 대학, 지자체, 공공 기관, 민간 기업 지원금 약 11억원으로 수행되며 미래 성장 동력인 국가 첨단 전략 산업의 글로벌 경쟁 우위를 강화하는 데 필요한 기술 사업화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을 주관하는 경상국립대학교 일반대학원 기술 경영학과(MOT)는 지난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 '융합 기술 사업화 확산형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기술 경영 석·박사 56명을 배출했고, 산학 협력 프로젝트 290건을 수행해 경남 지역 산업 혁신과 중소·중견 기업 기술 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왔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단계별 성과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평가인 S등급을 획득해 교육 및 산학 협력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기술 경영학과는 지금까지 축적한 특성화 역량을 기반으로 ▲경남 10대 전략 산업의 핵심인 우주·항공·방산에 특화된 기술 경영 및 기술 사업화 석·박사 전문 인력 양성 ▲해외 명문 대학과의 글로벌 교육·연구 협력과 국외 전문가 연계를 통한 글로벌 산학 프로젝트 수행 ▲기업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중심 STAR-G2 산학 교육 체계 고도화 ▲중소·중견 기업 주도형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경남 지역 산학 협력 체계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항공우주 산업진흥협회, 진주상공회의소가 협력 기관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한국항공우주 산업(KAI), 한국남동발전, 신성델타테크가 MOU 협약 기관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한다. 또 글로벌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미국, 캐나다, 독일 등 10개국 23개 대학 30여 명의 국외 전문가가 참여해 글로벌 산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컨소시엄 기업의 해외 진출과 학생 및 교수 교류 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기술 경영학과 전정환 교수는 "이번 글로벌 첨단 전략 산업 기술 경영 전문 인력 양성 사업 선정으로 경상국립대학교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전략 산업 기술 경영 교육 및 연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정환 교수는 특히 우수 전일제 학생 유치를 위한 지원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첨단 전략 산업 분야 기술 사업화 인력 양성은 장기적 투자가 필요한 만큼, 등록금 전액 및 학생 연구비 지원, 글로벌 인턴십 및 교환 학생 프로그램 제공, 학생 창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국내외 우수 인재들이 연구와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상국립대학교가 경남 지역 중소·중견 기업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선도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이 사업이 경남 지역 첨단 전략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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