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국내 게임 개발사 오프비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
컴투스는 1일 오프비트가 개발 중인 '전지적 독자 시점' IP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평범한 회사원이 10년 넘게 읽던 소설이 현실이 되고, 자신이 원하는 결말을 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싱숑 작가의 원작 웹소설은 2억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레드아이스 스튜디오가 총괄 제작한 웹툰은 2020년 네이버웹툰을 시작으로 글로벌에 웹툰 연재와 단행본 출간으로 전 세계에서 20억회 이상 조회됐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배급사와의 계약을 통해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 중이고, 국내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는 블록버스터급 영화로도 제작 진행 중이다.
오프비트는 넷마블블루 대표를 역임했던 유명 게임 개발자 문성빈 대표가 작년 5월 설립한 신생 기업이다.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개발에 참여했던 안성원 아트 디렉터 등 각 분야의 전문 개발자가 합류해 탄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
컴투스는 오프비트와의 협업을 통해 '전지적 독자 시점' IP 게임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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