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주 포항시의원이 최근 포항 지역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사망사고와 직장폐쇄로 포항 시민들의 안전과 노동권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산업재해 제로화를 선언한 포항시에서 산업재해 관련 사업을 전면 재검토할 것에 대한 것과 적극적인 개입촉구를 주제로 5분자유 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9600만원 예산을 들여 실시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사업을 살펴본 결과, 4천만원의 예산으로 실시한 '근로자 안전 감성교육'은 전체 예산의 절반 수준인 48%에 해당되고, 24년도에 총 5회 교육을 실시해 4천만원의 예산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휴게시간 1시간을 보장받는 것도 쉽지 않은 현장에서 인형극 공연을 통해 산재 안전교육을 하는 것은 실효성이 떨어지는 만큼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주문한다"고 말했다.
또한 "포항시는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자의 일할 권리를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포항시에서 '포항 시민들이 안전하게 노동할 권리','건강하게 일할 권리','일터에서 죽지 않을 권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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