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케이(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1분기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울산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3월 5일 중구 병영2동 서동우정엘에이치(LH)1단지, 3월 19일 중구 우정동 우정선경1차아파트에서 진행됐다.
총 200명이 설문 조사에 응답한 가운데 50대 이상 참여율이 73.5%로 가장 높았고, 여성 참여자가 80.7%를 차지했다. 시민들이 정보를 얻은 주요 경로는 아파트 안내방송 및 현수막(45.5%)이 가장 많았다.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는 '칼갈이'(35.4%) 서비스가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분갈이'(34.4%), '기타'(18.2%), '생활 안전·문화 체험'(6.5%), '건강 관리'(2.5%), '생활 고충 상담'(2%), 소형 전자기기 및 자전거 수리(1.0%) 순으로 나타났다.
만족 이유로는 '직원의 친절함'(26.2%)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혔으며 '기대에 부합하는 서비스 제공'(24.1%), '편리한 장소 및 시간'(23.0%), '빠른 서비스 제공'(22.4%) 등도 언급됐다.
불만족도 조사에서는 '칼갈이와 분갈이의 긴 대기 시간'(52.9%)이 가장 많이 지적됐으며 '장소 및 시간의 불편함'(35.2%), '서비스 결과에 대한 불만족'(8.8%) 등의 의견도 있었다.
건의사항으로는 "행사를 더 자주 개최해 달라", "아이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늘려달라"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 불만족 요인과 개선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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