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속 가능한 축산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축산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 축산 분야 보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5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산 분야 6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육우 농가를 위한 축사 시설 환경 개선 및 사료 첨가제 지원 ▲낙농 분야 착유 세척제 및 젖소 능력 개량 지원 ▲양돈·염소·양봉·곤충 농가 육성 지원 ▲조사료 제조 및 장비 지원 ▲축산 농가 악취 저감 등이 있다.
시는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조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았다.
이후 2월 중순까지 서류 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대상자 선정 심의를 완료했으며 3월 말 사업 대상자별 보조금 교부 결정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이 적기에 추진되고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축산 농가에서도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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