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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편의점 내 언어 장벽 허문다"…CU, 업계 최초 38개 언어 ‘AI 통역 서비스’ 도입

CU 브랜드 관계자들이 'AI 통역 서비스'를 시범 사용하고 있는 모습 / CU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통역 서비스를 도입하고, 직영점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CU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명동, 홍대, 인천공항 등 외국인 방문 비율이 높은 직영점 5곳에 휴대용 단말기(PDA) 인공지능 통역 서비스를 도입해 시범 운영 중이다.

 

CU가 선보이는 인공지능 통역 서비스는 기존 점포에서 사용 중인 휴대용 단말기(PDA)를 활용해 점포 내 어디서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통역 시스템이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뿐만 아니라 체코어, 힌디어, 스와힐리어 등 총 38개 언어를 지원한다.

 

근무자는 휴대용 단말기를 사용하고, 외국인 고객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대화를 주고받는다. 단말기에 생성된 QR코드를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스캔한 후,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말하면 각자의 기기 채팅창에 번역된 문자가 표시되는 방식이다.

 

CU는 외국인 고객이 많이 찾는 직영점을 중심으로 우선 도입한 후, 점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오현진 점포시스템팀장은 "CU의 AI 통역 서비스는 K-편의점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로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점포의 운영력과 매출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1등 편의점으로서 다양한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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