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카이스트와 협력해 미래 신사업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
LG이노텍은 카이스트와 광학, 반도체, 모빌리티, 로봇 분야에서 기술 개발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향후 3년간 ▲차세대 이미징 소자 ▲기판 미세 결함 검출 ▲자율주행 센서 ▲로봇 부품 제어 기술 등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KAIST 학생을 산학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채용 연계를 통해 우수 인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LG이노텍의 글로벌 사업 경험과 KAIST의 연구 역량이 결합해 미래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이번 협력은 LG이노텍이 반도체, 모빌리티, 로봇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KAIST와 함께 차별화된 미래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이노텍은 반도체용 부품과 전장부품 사업을 2030년까지 각각 연매출 3조원, 5조원 규모로 키운다는 목표를 세우고, 로봇 부품 시장에서도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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