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이 자원순환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송도 자원순환센터 상반기 정기정비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공단은 철저한 시설관리로 폐기물 처리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인천환경공단은 송도사업소 자원순환센터의 상반기 정기정비 현장을 찾아 주요 설비 점검과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정비는 5월 22일까지 총 60일간 이어지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과 음식물 자원화 설비의 성능 유지와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송도와 청라 지역 자원순환센터는 정기적으로 상·하반기 예방정비를 진행하며 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법정검사도 병행하고 있다.
김성훈 이사장은 정비가 진행 중인 송도 자원순환센터를 직접 찾아 주요 시설의 공정률을 확인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상반기 정비는 총 42억 원을 투입해 ▲소각로 하부 수관 교체 ▲대기오염 방지시설 벤트필터 교체 ▲음식물 전처리설비 개선공사 ▲기계설비 성능점검 등 20건의 공정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이를 통해 시설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이사장은 "정기정비를 통해 자원순환시설의 성능을 최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글로벌 탑텐 씨티 인천에 맞는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비 기간 동안 송도자원순환센터 내 주민편익시설인 실내스포츠시설(수영장, 잠수풀 등)도 5월 21일까지 함께 정비에 들어간다. 실외시설인 캠핑장과 축구장은 평소와 같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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