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역 내 공중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영업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공중위생관리사업에 돌입했다. 민원 발생 업소 점검과 전문 기술 교육 지원 등 맞춤형 정책을 통해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이 기대된다.
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중위생 관리사업'에 따라 ▲공중위생서비스 등급 평가 ▲업소 육성 및 지원 ▲지도·점검 강화 등의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민원이 제기된 업소를 우선 대상으로 시설 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고, 목욕장 수질검사도 병행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이·미용업소를 중심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며, 숙박업·목욕업·세탁업소에 대한 평가 체계도 한층 강화된다. 이 과정에서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조사가 이뤄지며, 평가 결과는 인천시 동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미용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지원도 이어진다. 붙임머리, 두피관리 등 수요가 높은 기술 중심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미용업소 10곳의 운영자에게 총 20회의 전문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비스 질 향상과 업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평가와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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