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흥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한국(HK)3.0 컨소시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부산외대는 '아프리카 MZ세대와 넥서스 인문학: 아프리칼리티와 글로벌리티의 역동성 연구' 과제가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부산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연구의 중요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총 120억원이 지원되는 컨소시엄형이며 주관 연구소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이고 참여 연구기관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전북대학교 프랑스아프리카연구소, 한림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이다.
임기대 부산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아프리카 연구와 학문 후속 세대 양성에 힘쓰겠다"며 "영남과 수도권, 호남, 강원을 중심으로 한 아프리카 연구 및 인식 확산, 나아가 대한민국과 아프리카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인문한국3.0 사업은 인문학 중심의 공동 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와 교육을 연계한 학문 후속 세대 양성, 사회적 기여 및 성과 확산을 핵심으로 단일 연구소 8개 대학, 컨소시엄형 2개 대학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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