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해외에 띄운 서신에서, 곧 이어질 대선 기간에도 한국 경제는 안정적으로 관리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최 부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된 직후 주요 국제기구 및 주요국 재무장관, 국제투자은행(IB), 국제신용평가사 앞으로 보낸 서한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서한에서 "차기 대통령 선출 전까지 한국의 국가 시스템은 헌법과 법률 시스템에 의해 질서 있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한국 경제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앞서 이날 오전 윤석열 씨는 헌법재판소에 의해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직에서 축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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