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2025년 4월부터 8월까지 지역 내 교육 소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민의식 함양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청소년의 공동체 의식과 올바른 시민성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외곽 초등돌봄교실, 대안학교 등 총 6개 기관의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전문 교육기관 위탁 방식으로 대면 운영되며, 총 48회(기관별 8회)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소통', '존중', '책임', '정직' 등 시민의 기본 덕목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학생들의 사회성 및 적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경계선지능 아동, 장애가 있는 아동, 학교 밖 청소년 등 교육적 혜택에서 소외된 계층을 우선 고려했다.
여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법을 배우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540만원의 시비가 투입되며, 강사비와 재료비 외에도 체계적인 교육 기획과 운영을 위한 비용이 포함된다.
여주시 평생교육과장은 "인격 형성이 중요한 시기의 청소년에게 맞춤형 시민의식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포용적 지역사회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