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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관세 피난처' 조선株 순항...HD현대중공업 6%대 강세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전경. /HD현대중공업

조선업이 미국 '관세 전쟁' 속에서 수혜 업종으로 부각되면서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HD현대중공업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90% 상승한 29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외에도 한화오션(8.32%), HD한국조선해양(3.06%), 삼성중공업(3.93%) 등 조선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의 관세 부과 우려가 확대되는 가운데, 조선 업종이 상대적으로 관세 영향에서 자유롭다는 점이 주가 상승 재료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 업종은 관세 영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기 때문에 '관세 피난처'로 불리기도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기조가 안보 이슈로까지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 내 조선업 기반이 사실상 부족하다는 점에서 한국 조선사가 수혜를 누릴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조선사의 직접적인 미국 수출은 5% 이하이며 조선업이 없는 미국은 한국을 협력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며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 선박 규제를 위한 압력을 가중하고 있는데 한국 조선사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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