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IT/인터넷

워크데이 "韓 기업, 경제 성장 촉진 위해 스킬 기반 채용 우선시"

워크데이가 한국 기업들이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해 스킬 기반 채용을 우선시한다는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워크데이

한국 기업들이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해 전통적인 자격 중심 인재 관리에서 스킬 기반 전략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워크데이는 8일 전 세계 이사급 이상 비즈니스 리더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담은 '글로벌 스킬 현황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비즈니스 리더 중 80%는 스킬 기반 조직으로의 전환이 국가 경제 성장의 잠재력을 높일 수 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기획·프로젝트 관리 등 운영 역량과 의사소통, 팀워크 등 사회적 스킬을 미래 핵심 경쟁력으로 인식했다.

 

국내 비즈니스 리더의 97%는 운영 스킬을 중요하게 평가했으며, 약 45%는 사회적 스킬 부족을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여겼다. 보고서는 전통적인 직책, 학위, 경력 중심의 채용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의 능력에 기반한 스킬 중심 접근이 인재 배치의 민첩성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한국 리더들의 65%는 생성형 AI 활용의 가장 큰 이점으로 일상적인 업무 간소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꼽았다. 국내 비즈니스 리더들은 직원 리스킬링에 필요한 시간(48%)이 가장 큰 도전 과제라고 언급했다. 변화에 대한 저항(44%)도 주요 장애 요인으로 지목됐다.

 

정응섭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은 "한국 기업의 리더들은 AI 시대를 맞이해 경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스킬 기반 전략의 힘을 인식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스킬 우선의 사고방식을 채택하는 게 국내 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을 헤쳐나가고 디지털 경제 시대에 사업을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