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 기준 하이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6000원(6.94%) 하락한 2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된 점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IBK투자증권은 하이브의 1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40.4% 감소한 4329억원, 영업이익은 66.7% 줄어든 215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인 531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는 주요 아티스트들의 앨범 발매가 없었던 공백기가 있었던 것이 매출 부진의 원인"이라며 "다만 대부분의 아티스트들이 2분기 중 컴백할 것으로 예상돼, 연간 추정치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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