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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13일 대선 출마 선언하기로… '약자동행' 정책 상징장소에서

보수 진영 유력 대선주자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13일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사진은 오 시장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금천구 독산로 한 공부방에서 열린 2025년 서울런 학생 초청 간담회에 참석하는 모습. /뉴시스

보수 진영 유력 대선주자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13일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9일 오 시장 측은 "오 시장은 13일 에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하기로 했다"며 "출마 선언 장소는 4선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정의 가장 중심축을 형성해 온 '약자동행' 정책을 대한민국 정책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상징적인 곳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김병민 정무부시장, 이종현 민생소통특보, 박찬구 정무특보, 이지현 비전전략특보 등 서울시 정무직 공무원들도 사임서를 제출했다. 오 시장이 꾸릴 대선 경선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서다.

 

특히 김병민 부시장은 캠프의 대변인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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