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교육이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을 알리면서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메가스터디교육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30% 상승한 4만4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메가스터디교육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NH투자증권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올 3분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주주환원 기대감이 투심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비과세 배당을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한다. 지난달 27일 개최한 제1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약 84억원 규모의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내용의 안건을 상정하여 원안대로 가결했다.
메가스터디교육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과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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