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군위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해 운영되는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대구시에 주소를 두고 군위군에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한 지 1년 이내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팀에게는 맞춤형 창업 교육과 함께 팀별 창업사업화 자금 약 1,800만 원이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위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부대 이전과 신공항 건립으로 군위는 청년들의 젊은 활기가 넘치는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청년창업 지원사업이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창업을 꿈꾸는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