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이 비영리 공익 법인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기후 위기 취약 계층' 후원을 위한 바자회 '아름다운 특별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일동제약그룹은 프로바이오틱스·포스트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 어린이 유산균 브랜드 '비오비타',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니' 등 1억1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 해당 물품들은 서울 소재 27개 아름다운가게 매장 내 '일동제약그룹 코너'에서 판매된다.

이후 판매 수익금은 기후 위기 취약 계층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후 위기 취약 계층이란 폭염과 한파, 수해 등 악천후로 인한 위험에 노출된 소외 계층 및 관련 지역 거주자 등을 이른다.

또 판매 수익금 일부는 기후 위기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폭염 대비 안전용품으로 제작하는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에도 사용된다.

일동제약그룹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기부, 나눔과 같은 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있고, 기후 및 환경 문제 대응에도 적극 앞장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