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융소비자 자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고도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금융당국이 제시한 'FDS 운영 가이드라인' 시나리오 51개를 포함한다. 이어 새마을금고의 특성을 고려한 250개 이상의 시나리오를 추가로 적용했다.
지난해 말 기준 금융권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액은 총 1965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35.4% 증가했다. 앞으로도 신종 보이스피싱 등 사기·피해 유형을 분석해 금융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겠단 방침이다.
지난해 10월에는 보이스피싱 악성앱 탐지 기능을 강화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명의도용 탐지 솔루션을 도입했다. 휴대전화 내 악성앱을 차단하고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를 사전 예방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신규 보이스피싱 사기·피해 유형 등을 지속적인 분석을 통한 이상금융거래 탐지 고도화로 새마을금고 고객의 재산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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