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전통문양 적용한 프리미엄 선풍기 첫 공개신일전자가 15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년 캔톤페어'에 참가해 한국 전통문양을 적용한 프리미엄 BLDC 선풍기를 처음 선보였다.

올해 137회를 맞은 캔톤페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무역 박람회다. 신일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전자·모빌리티 부문에 참가해 하이라이트 히터, 큐브 서큘레이터, 청소기 등 주요 계절 및 생활가전을 전시했다.

특히 전통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제품 선풍기는 한국적인 감성과 디자인 차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신일은 해당 제품을 국내에도 순차 출시해 프리미엄 여름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전통문화의 미학을 담은 제품으로 글로벌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디자인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