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기부 활동을 펼쳤다.
에쓰오일은 서울 마포 본사에서 후원금 1억원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후원금은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활동을 지원하고 초·중·고등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에 사용할 예정이다.
하트하트재단은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에쓰오일은 장애인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하트하트재단을 2009년부터 17년째 후원해오고 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 연주한 음악이 아름답고 감동적"이라며 "에쓰오일은 음악적 재능을 가지고 노력하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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