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17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성남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위원장, 김혜일 디지털 접근성 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는 시각·청각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50명으로 구성된 이용자 협력체로, 1년 동안 카카오 주요 서비스에서 발견한 접근성 이슈를 실시간으로 제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장애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한 서비스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기 서포터즈는 30명이 활동하며 100건 이상의 접근성 관련 이슈를 제보했고, 카카오 내부 고객센터나 시스템보다 빠른 피드백 루트를 형성하며 실제 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이에 카카오는 올해 인원을 50명으로 확대하고, 서비스별 가이드와 미션을 추가 도입해 체계적인 운영에 나선다.
서포터즈에게는 카카오톡 톡서랍, 이모티콘 플러스, 멜론·카카오페이지 이용권, 카카오T 포인트 등 다양한 카카오 서비스 상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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